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 방문한다면
바로 옆에 딱 붙어있는
꿀벌나라테마공원도 같이 방문하면 좋아요
호국평화기념관보다 훨씬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아기들이 좋아하고
또 안에 들어가보면 의외로 잘 되어있고 볼거리도 많답니다
예약없이 이용이 가능해요
주차장은 호국평화기념관 주차장을 이용해도 되고
자리가 없다면
꿀벌나라 올라가는 길목에도 모두 차를 세우곤 합니다
물론 수유실도 있더라구요
원래는 그 전주에 아기가 어린이 집에서
꿀벌나라로 현장학습을 다녀온 상태라
호국평화기념관만 다녀올 계획으로 나섰는데
저 멀리서부터 꿀벌을 보고는 흥분해서 가자고 해서
함께 다녀왔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벌써 넓은 공원이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어
아기들이 좋아해요
날씨가 맑은 날 방문하면 더 즐겁게 뛰어놀수 있을 거에요
왜이렇게 좋아하는 지 모를 참외의자...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볼수 있는 작은 정원과
그 꿀폭포 앞에서 꿀을 즐기는 곰돌이푸
작년 여름에 방문했을 때에는 꿀폭포에 꿀이 막 흘렀었는데
(진짜 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꿀폭포에 꿀이 없더라구요
겨울이라서 꺼놓은건지 자세히는 알수가 없네요
엽서를 써서 느린우체통에 넣으면
1년뒤 편지가 온다해서
아기랑 같이 엽서하나 보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책을 볼수 있는 공간과
영상을 볼수 있는 곳이 있는데
주말에만 상영을 해서 우리는 패스
블럭존이 있는데
저희 아기는 블럭을 좋아해서 갈때마다
이곳에서 30분정도는 놉니다
개미, 벌, 사슴벌레 등의 집이 마련되어 있고
실제로 살아있는 벌레들을 볼수 있어요
여름에는 실제로 벌들이 집으로 꿀을 가지고 오는데
그곳도 모두 관찰할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신기해요
꿀벌나라 곳곳에 이렇게 벌통이 있어요
바닥에 있는 벌을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되어 있어요
쏘일수 있다구요
그리고 벌때문에 음식물 섭취는 금지 되어 있답니다
관리가 잘되어 깔끔하고 실내에서 볼것도 많고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 관람상태도 좋고
올때마다 만족하고 돌아가는 꿀벌나라 테마공원 입니다
아기랑 갈곳 찾고 계시면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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