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1박2일 평창여행(공룡해양랜드, 뮤지엄딥다이브, 호텔더마루)

8월말 늦은 여름휴가 스타트!
모나 용평리조트 핫딜 보다가 알게 된 해양공룡랜드
구경중에 아기가 움직이는 공룡을 보더니
당장 가겠다고 일주일은 노래를 불렀다
물놀이는 필요없어서 다른 숙소에 묵기로하고
토요일부터 1박 추가예약해서 속초 가는길에 들르게 된 평창

대구에서 평창가는데 좀쉬고 점심 먹고 해서 장장 5시간
3시반 도착이라 숙소말고 바로 공룡보러 가기로!

<공룡해양랜드>
전시관과 ar포함한 가격 성인12000원
아기는 아직 35개월이라 무료
용평리조트 도착해 그린피아로!

입구부터 공룡이 많아서 아기가 기겁
겁쟁이가 공룡보고싶다고 노래는 부르지만 무서워서 보지못하는 흑흑

입구부터 볼거리가 꽤 많다

공룡들 상태가 매우좋고 또 움직임도 좋고 소리가 크고 해서
뭔가 애기들은 정말 무서울것같다
티라노 튀어나올때는 나도 깜짝 놀랐다

전시관 구경을 하고 나오면
ar체험이니 작은 키카에서 놀수있는데
36개월미만 아기들은 키카를 추천한다하셔서
키카에서 뛰어놈

아담하지만 쫄보울애기는 만족하며 놀았다

키카에서 놀다가 공룡 또보고 싶다고 다시가자해서 전시관 다시 한번 더 돌고 나왔다

평창 <뮤지엄딥다이브>

1분거리 딥다이브 도착!

나는 아이스크림같은건 먹지 않으니
대인 전시권 한장과 스푸아이스크림패키지권 한장
36000원을 네이버에서 미리 결제했다

관은 매우 많았는데 사실 제주도에서 너무 좋았어서 기대했는데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제주도 노형수퍼마켙에서의 분위기가 더 좋았다
여기는 소리가 대체적으로 너무너무커요...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스푼홀?
자리 안내를 받으라고 되어있지만
알바는 폰보느라 사람이 오는지 가는지 알지도 못하고
큰소리로 불러 자리안내를 받고
영상이 다 끝나도
아이스크림이 나오는지 영상이 끝났는지 관심도 없어
한참을 기다리고서야 받은 아이스크림
아니 폰은 볼수있지
그치만 사람이 왔으면 그래도 일끝날때까지는
일하는 시늉이라도 하라고요...
사장님 알고 계신가요 이런 작태를?


평창숙소 <호텔더마루>
원래 일요일부터 3박4일로 가려던 여행에
일주일전 급 4박5일로 가볼까 결정하고
토요일숙소를 예약하려고 찾아보다 후기가 좋은 숙소를 예약했다
처음에는 용평리조트를 보다가 어차피 물놀이는 속초에서 할꺼라 숙소만 보고가기에는 너무 후져서...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방도 넓고 냄새도 안나고 화장실도 곰팡이 거의없고
바닥 너무 깨끗하고 양떼목장과 접근성좋고
주변에 식당도 많고 너무너무 만족했다

아기를 데리고 다니는지라 오래되고 새건물이고를 떠나서
깨끗한게 최고

인텍스 아기침대 첫 개시

먼길 가서 깨끗한 숙소를 만나 너무 좋았던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