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아기랑 단양여행(소노문 단양, 오션플레이, 만천하스카이워크,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소노문 단양>

핫딜이 뜨길래 4월초 급작스럽게 다녀오게된 단양소노문

단양 여행을 그렇게 와도 소노문에는 처음 묵어본다
옥색 욕실을 영접하려니 떨리는구만

체크아웃 하는날 달님 앞에서 사진찍기

꽤 넓은 현관

 

두둥 드디어 영접한 옥색 욕실

침실

작은 싱크대

정갈한 식탁

 

거실과 풍경이 예술인 발코니

낡은건 상관이 없다 이토록 깨끗한 숙소라니
정말 이가격에 이정도 청소상태라니 너무감동이다
사실 낡고 오래되고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마음을 비우고 물놀이나 재밌게 하자고 간거였는데
깨끗해서 너무나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준 소노문
그리고 풍경이 예술이다
가을 단풍이 절경이라 하니 가을에 다시 방문 예정

 

<단양 오션플레이>

신난 울애기

사실 처음 수영장에 딱 들어서자 마자 너무 작아서 깜짝 놀랐던 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

왠지 인기가 없어 봬는 것이 이상하다 했더니

홈페이지에 나온 그 사진이 정말 다였던...

그래도 울애기는 아직 30개월 쪼꼬미라 이것만으로도 즐겁고 재미나게 놀았다

4월 아직 약간은 쌀쌀한 날씨에 걱정했는데

수영장 물은 미지근하긴 했지만 바람들어오는 근처에는 아직 어린 아기는 추울까봐 걱정이 살짝 되는 정도였다.(거의 걱정인형임)

 

물에 들어가기 전 설레는 아기

 

도착해서 체크인 전에 먼저 단양오션플레이 로 가서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먼저 먹었다

푸드코트 음식들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음

점심먹고 신나게 물놀이

 

 

중간중간 챙겨온 간식도 먹고

즐거운 물놀이였다

평일이라 사람도 없어서 더 좋음

 

<만천하 스카이워크>

 

다음날 집에 가기 전 뭐든 보자 싶어서 들른 만천하스카이워크

우리가 간 날은 미세먼지가 심했었는데

날씨 좋은날 가면 너무 시원하고 좋을것 같다

 

울애기는 그냥 마냥 신이 남

 

<팝스월드 다자구 할미네>

사실 만천하 스카이워크 갔다가 점심먹고 

집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애기가 계속 놀러 가고 싶다고 해서

(놀러라는 말은 도대체 어디서 배웠는지)

검색을 하다하다 이거 뭔지는 모르겠는데

애들 노는 데인거 같으니까 한 번 가보자

 

벚꽃이 아직 남아있는 다자구할미네

 

오늘의 유일한 손님

 

평일 여행이란 이런 것인가

진짜 우리만 있어서 무서울 정도였다

애들도 사람이 어느정도 있는걸 좋아하는데

그래도 울애기는 이날 혼자서도 신이 많이 났더라

 

진짜 유일한 손님

 

다른 볼거리도 많았지만 넓은 운동장에서 떠날줄을 모르는 하니

 

 

이렇게 여러가지 활동을 할수 있기도 하고

학교 건물로 들어가면 꼭 아르떼 뮤지엄처럼 뭔가 미디어아트같은것이 펼쳐진다

점심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카페에 직원이 없어 먹을 수가 없었던...(사실 매표소에서도 한참을 직원이 올때까지 기다렸음...카페가 있어 커피를 마시고 왔다던 직원님들...우리는 커피를 그럼 어떻게 마시나요?)

 

하니는 미디어아트도 좋아해서 

건물안에서도 한참을 놀았다

 

기대하지 않았던 곳인데 너무너무 재미있어 해서 뿌듯했던 다자구 할미네!!

단양 아기랑 여행지로 추천!